아침 8시 시내버스를 타려다가 너무 피곤해서 다시 취침... 10시에 다시 일어나 버스를 타고 40분 이동합니다!! (아 참 저랑 한 친구는 낚시하는친구이고 한 명은 구경하고 싶다고 따라왔습니다!) 나중에 되면 길도 시골길이라 울퉁불퉁... 멀미가 나지만 참다 보면 길안에 내리게 됩니다!! 내리기 전 준비를 한 후 기사님께 감사하다고 레x비 한 캔을 드린 후 목적지에 내립니다. 물도 맑고 날씨도 좋아 시작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! 낚시를 시작을 하는데 웬걸... 일찍이라서 그런지 입질이 적어요. 이러면 한 마리도 못 잡겠다 싶어서 스피너에서 웜으로 교체... 오후 1시부터 꺽지들을 많이 낚아올립니다!! 저는 아직 조금 미숙하여 웜으로 하다가 밑걸림에 몇 번 터트리고 ㅠㅠ 하지만 굴복하지 않고 끝까지 도전... 그러다가 시간이 흘러 배도 고파서 마트 가서 컵라면 3개 구입해바쁘게 먹고 포인트 이동~~ 상류 쪽으로 갔는데 상류에서 잡은 거는 꿰미가 없었기 때문에 그 자리에서 방생~~ 평소에 잡은 것들은 웬만하면 다 풀어줍니다. 그래서 오늘도 방생!! 풀어준 후 짐을 부랴부랴 싸고 버스를 기다리게됩니다. 혹시나 버스 놓쳤을까 걱정을하였지만 오더군요 타서 버스 기사님이 착하시고 성격도 좋으셔서 타더니 많이 잡았냐고 묻길래 많이 잡고 나중에 또 만나면 드린다고 했습니다 ㅎㅎ 약40분을 타 각자 내릴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서 집으로 무사히 귀가... 이 글 조행기는 6월18일입니다!! 왜냐면 18일날 한번 갔다오고 어제 갔다온거를 글 적을려고 했습니다. 근데 사진 첨부가 부족하여 두번 적겠습니다 감사합니다!!